따스한 춘삼월,

광양에서는 은은한 매화향이,

구례에서는 산수유 향기가 봄바람을 타고 전해옵니다.

 

강청은 올봄, 화사함보다는 푸르름을 더했습니다.

공장 외벽이 조금 삭막했는데

오늘 아이비와 측백나무 등 몇 그루 나무들을 심었습니다.

우리 강산이 푸르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서 말이죠.  

 

아이비는 사철 푸르러 보기에도 좋지만

#미세먼지 와 #황사 를 정화해준다고 하죠?  

몇 그루 아이비가 미세먼지 제거에 얼마나 도움이 되겠습니까마는

미세먼지 없는 봄날이 오기를 기원하는 마음으로 심었습니다. 

 

'나 한 사람이라도...'라는 마음으로

작은 것부터 실천하면 언젠가 우리가 꿈꾸는 세상을 만들 수 있겠죠. 

강청은 늘 그런 마음으로 한 걸음 한 걸음을 내딛습니다.

 







 

 

 

아래는 3년 전, 공장동 입구에 심은 아이비입니다.

무더운 한여름에만 가끔 물을 줬을 뿐인데

입구를 제법 푸르게 덮었습니다.

 

공장 외벽도 시나브로 저렇게 푸르름을 더해가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