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라오스에서 수력발전소 댐이 붕괴돼

36명이 사망하고 수천명의 주민들이 이주하는 대참사가 있었습니다.

 

이에 평등한 세상을 꿈꾸는 '비퀄'과 순한고집 '강청'이

라오스 수재민 돕기에 나섰습니다.

수재민에게는 생필품과 식량, 기부금 등 여러가지 도움이 필요하겠죠?

저희는 비누로 보냈습니다.

 

왜냐구요?

수해지역 아이들과 주민들이 제대로 씻지 못해 수인성 질환에 노출,

건강과 생명이 위협받고 있기 때문입니다.

 

지난 8월 18일 ~ 25일 비퀄의 서일권 대표가

라오스 사남싸이(Sanamxai)를 방문해 수재민들에게 비누를 나눠드렸습니다.

 




 

 

몇몇 개구쟁이들은 환하게 웃으며 비누를 받지만

대부분 표정이 어둡죠?

아직도 많이 힘드니까요.

받는 기쁨보다 주는 기쁨이 큰가봅니다.

서일권 대표님은 힘든 일정 속에서도 환한 웃음을 잃지 않았습니다.

 

 

이번에 나눠드린 비누 이름은 "한 아이를 위한 비누"

이 비누는 강청과 비퀄이

어려움에 처한 라오스 아이들 한 명 한 명을 생각하며 만든 친환경 비누입니다.

자세히 볼까요?




 

 

비누에 라오스 아이들의 환한 표정을 담았습니다. 이 아이들을 잊지 않기 위해서...

작은 악세사리와 장난감도 담았습니다. 아이들에게 재미난 추억을 선물하고 싶어서... 

그야말로 착한비누에 착한 마음을 듬뿍 담았습니다.

 

 

비퀄과 강청은 올해 이 일을 계속해 나갈 계획입니다.

'한 아이를 위한 비누'를 국내에서도 판매해,

그 수익금을 라오스 수재민 돕기에 쓸 생각입니다.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