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3월 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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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전 11시경 고객님으로부터 기분좋은 전화를 받았습니다.
강청비누 구매하신 고객님께서 재활용비누가 맞는지 물어 보십니다.

고객님께서 서울 GS슈퍼에서 자연가득세탁비누를 구매하여 사용하였는데, 재활용비누인지 알고 구매하셨는데 생각과 다르게 세탁이 잘 되며, 보습력이 좋다며 혹 재활용 비누가 아닌지에 대해 문의 하셨습니다.

당연 저희 비누는 학교에서 직접 수거한 폐식용유를 재활용하여 생산한 비누라고 알려드렸더니...

고객님께서 너무 좋아서 재활용비누가 아닌지 아셨다며, 좋은 비누를 만들어 주어 고맙다는 말씀과 함께 비누 잘 쓰시겠다는 말씀을 남기셨습니다.
아침부터 기분 좋은 전화를 받아서 고객님들과 함께 공유코져 합니다.

이런 전화를 받을 때마다 보람을 느낍니다.
저희가 비누를 잘 만들어서 칭찬을 받았다기보다는 고객님께서 "비누 하나를 고를 때에도 환경과 미래를 생각하는 윤리적 소비자" 이시기에 아침부터 기분좋은 전화를 받은것 같습니다.

고객님!
당신이 있어 행복하고 보람을 느낍니다.
앞으로도 정직하게, 자연에게도 좋고, 사람에게도 좋은 비누를 만들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