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래하는 기쁨이 샘솟는다.
지난번 재활용 비누는 누렇게 물러서 결국 양파 망에 들어갔다가
올나간 스타킹속에 들어가곤했는데 이젠 그런일이 없고 비누통도 뽀얗다.
비닐에 싸여서 형태가 잘 잡히는 것도 좋지만 속옷,특히 면에는 무척 좋은 비누다.
하여 손빨래에 재미들여서 고무장갑도 무공해가 나와야 한다고 생각한다.
사실 맨 손으로 빠는 재미가 더 좋다.
피부에도 나쁘지 않아서 (건조함이 덜하다고 느낀다.) 그냥 빨게 된다.
암튼 부엌과 욕실에 자리잡아서 나날이 줄어드는 기쁨을 주는 비누를 강추한다.

-조*정 고객님 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