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낳고부터 두피에 염증이 생기더라구요

첨엔 샴푸 바꿔보고 또 다른 샴푸 또 다른 샴푸...

점점 샴푸값만 올라가고

베이킹 소다도 섞어 써보고

em도 섞어 써보고

바꾸면 잠깐 좋은듯 하다가 다시 두피 뒤집어 지고

뾰루지에 딱지에 지저분하고 아프기도 하구요

비누 찾다가 스텐카페에서 좋다고 하는 강청을 사봤어요

사용후 카페에 글도 썼네요

그동안 돈주고 뭘 사쓴거죠? 라며

강청 비누로 바꾼후론 두피가 벌겋던 것두 없어지고

한번씩 특히 염색후 -새치때문에 매달 해야하거든요-

뒤집어지던 두피도 괜찮아졌어요

주방비누로 쓰면 된대서 쓰고 있는데

샴푸비누로 좀 만들어 주시면 좋겠어요

두피에 좋은 것 좀 넣고 모양도...ㅋㅋ

주방비누로 머리 감는다면 다들 엽기적인듯 보네

워낙 염증있는 머리라 백프로 만족은 아니지만

그래도 정말 좋긴하네요

설겆이는 당연히 백퍼 대만족이구요

아기비누도 좋구요

때 있을때 때장갑에 살짝 발라 씻기니 뽀득하네요

좋은 비누 고맙습니다

이번엔 좀 많이 사서 주변에 좀 나눠줘 봐야 겠어요

주방세제의 폐해를 좀 벗어나도록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