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개만 살까 고민하다가 그냥 좋겠지 싶어 무작정 5개를 구입했습니다.. 


헹주빨 때 쓰려고 주방에 구비해 놓았어요..

헹주빨고 남는 퀘퀘한 냄새가 너무 싫었는데

빨아보니 순한 비누냄새가 살짝 나는 것이 좋았어요^-^

근데 일반 비누처럼 인공적인 향을 생각하시면 안되구요

예전에 엄마가 삶아서 빨래해주시던 냄새를 생각하시면 되요..

 

근데 혹시나 싶어 노란 그물수세미에 비누를 문질러 설거지를 해보았어요..

거품이 주방세제처럼 많이 나지는 않지만 뽀득뽀득하게 너무 설거지가 잘되는거에요~

저희 신랑이 물비린내에 민감한데 냄새도 안나고 좋다고 하네요..

게다가 헹굼도 빨라서 설거지할때 물도 절약되구요..

앞으로도 헹주빠는것 이외에 설거지 할때도 쓰려구요..

 

친정엄마랑 시어머니께도 하나씩 드리고 남은건 제가 다 써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