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에 강청 비누를 쓰게된 것은 생리대를 면 생리대로 바꾸면서 였습니다.

생리통이 심해 생리대를 몸에 좋은 면 생리대로 바꾸었는데 피부 속살에 닿는 면을

아무 세제로 빨기가 찝찝하더라구요. 그래서 천연비누를 알아보던 당시에 

강청비누가 유명하다고 해서 강청 무첨가EM세탁 비누를 구입했습니다.

 

무첨가 비누라고해서 때가 덜 닦이고, 거품이 안날까 걱정이 되었는데

빨래를 해보니 거품도 잘 나고 때도 잘 빠지더라구요.


빨래비누를 사면서 주방비누도 관심이 가서 같이 구입을 해보았어요.

무첨가 비누라서 환경에도 좋을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세탁비누는 처음에는 많이 낯설었어요. 

그동안은 액상으로 된 세제를 항상 써 왔었는데 

비누로 쓰려니 약간 비위생적인것 같아 보이기도 하고

처음에는 냄새가 비누 냄새가 나서 조금 느낌이 이상했는데

쓰다보니 거품도 많이나고 세제가 그릇에 남아있지 않아서 좋더라구요.


그러다 세탁비누가 다 떨어져서 급히 시중에 있는 액체 주방세제를 썼어요.

그런데 EM주방비누를 쓰다가 액체 세제를 쓰니까 

그 액체 세제 특유의 인공적인 향이 확 느껴지더라구요.

아무리 그릇을 물로 세척을 해도 그릇에 그 비린 냄새가 남아있어서

세제가 남아있는 느낌이라 찜찜 했습니다.

EM비누를 쓸때는 그렇게까지 좋은지를 몰랐는데

비누가 떨어져서 다른 세제를 써보니까 그때 확 차이가 나더라구요.

EM비누가 세제가 아니고 비누여서 그런지 정말 깨끗하게 닦여 나가는 것 같아요.

손에도 부담스럽지 않고요.

설겆이 할때 항상 맨손으로 하는데 한번도 습진같은게 난 적이 없어요.

성분이 좋은 비누는 몸에도 좋은가 봅니다. ^^


강청비누! 떨어지면 당혹스러우니 

이번에는 넉넉히 두고 쓰려고 일곱개씩 주문 했습니다ㅎㅎ

환경에도 좋고 몸에도 좋은 강청비누 앞으로 더 많은 분들이 같이 썼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