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두피가 시판샴푸를 감당하기에는

너무 약했던 탓인지

두피가려움이 아이를 낳고 나서부터

너무 심하더라구요..

그래서 노푸도 해보고 천연삼푸도 써보고 했는데

여전히 간지럽고 오히려 두피가 재대로 씻어지지 않으니

머리카락이 너무 많이 빠지더라구요

그러다가 강청비누를 알게 되어서

비누를 구매했어요~

어떤게 맞을지 몰라서 

세탁비누부터 주방비누, 아이비누까지 구입해서

하나씩 써봤어요

 

세탁비누 2종(em과 죽초액)머리 밑에 여드름이 급격히 늘어나고

몸은 따갑더라구요..너무 건조해진 탓인지 쓸 수가 없더라구요ㅜㅜ

그래서 유아용비누를 뜯어서 썼어요

그러나 유아용비누도 저와 이이에게 맞지 않아서

주방비누를 뜯었어요

em도 너무 건조한 탓인지 안맞고

순비누가 맞더라구요~

두피의 청량함은 이뤄말 할 수없고

이틀에 한번, 삼일에 한번씩 감아도

좋더라구요~확실이 머리카락은 덜 빠져요^^

애 낳고 빠진 머리카락이 많았는데

덜 빠지니 넘 좋았어요^^

오늘 동생네와 친청부모님 써보시라고

주문 했네요~~^^

전 다 써갈때 쯤 또 구입할꺼예요~~

 

그리고 도전했다가 실패한 비누들은

세탁비누는 열심히 속옷 양말들 손빨래할때

잘 쓰고 있구요~

유아비누는 외출하고 돌아 오면 손 발 씻을때 쓰고 있어요~

그리고 em주방비누는 본연의 업인 주방에서 열심히 그릇들

씻어주고 있어요ㅋㅋ

 

담에 리버무슨 향이 있는 비누로 또 도전해볼꺼예요^^

 

뻑뻑하신 분들은 소주잔 반잔의 식초를 물에 타거나

차수저 반스푼의 구연산을 대야에 넣고 풀어서

꼼꼼하게 마시지한 후 깨끗한 물로(약간 시원에 가까운 미지근한 물) 역시 꼼꼼하게

씻어주면 부드러워요~~^^

 

혹 떡지거나 하면 계면활성제에서 비누로 머리가 적응하는 단계라 생각하시고 눈 딱감고 계속 비누로 감으시면 3달이나 4달 안으로 조금씩 머리가 부드러워질꺼예요~두피에 트러블만 없으면 괜찮으니 꼭 계면이나 실리콘으로 벗어나시길 바라여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