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는 지금 고유가로 대표되는 자원위기와 기후변화로 상징되는 환경위기에 동시에 직면하고 있습니다. 


- 향후 석유자원의 고갈 가능성을 고려할 때 과도한 화석연료의존에서 시급히 탈피할 필요가 있습니다. 

- 화석연료 사용증가로 지구의 평균 기온 및 해수면 상승하고 전 세계 평균 기온이 지난 100년 (1906~2005) 간 0.74℃ 상승했으며, 
현재와 같이 화석연료 사용시, 금세기말 평균기온 6.4℃, 해수면 59㎝ 상승이 전망됩니다. 

- 기후변화에 따라 2℃ 상승만으로 15~40%의 동식물종이 멸종하고, 3~4℃ 상승시 약 2억명 이상이 이주가 필요할 것으로 예측됩니다. 

- 아울러 가뭄, 홍수, 폭염 등 이상기후로 인명·재산 피해도 심각합니다. 
2003년 유럽 폭염으로 약 3만5천명의 인명 피해, ‘05년 허리케인 카트리나 피해액이 무려 11 조원이나 발생했습니다. 

- 현재와 같은 에너지 다소비체제가 지속될 경우 기후변화로 인한 경제적 손실만도 매년 세계 GDP의 5~20%에 달할 전망(‘06, 스턴보고서)입니다. 

- 특히 우리나라는 세계 10대의 에너지소비국으로서 총에너지 97%를 해외 수입에 의존 (‘07년 에너지수입액 950억불: 전체수입액의 26.2%)하고 있으며, 
국제유가의 급등, 급락은 국내경제를 뒤흔들고 있습니다. 

- 따라서 경쟁 선진국들은 녹색산업을 새로운 성장엔진으로 활용하는 전략을 채택하는 등 발빠르게 대응하고 있습니다. 

- 미국 : 오바마 대통령은 향후 10년간 신재생에너지에 1,500억 달러를 투자하여 500만개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하겠다고 선언 

- 영국 : ‘08년 ’그린혁명계획‘을 수립하고, ’20년까지 신재생에너지 분야에 207조원을 투자

- 일본 : 환경을 경쟁력으로 활용하여 세계 환경시장 진출과 경제 활성화 전략 추진(환경ㆍ에너지 Top Runner 구상, Cool Earth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