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장연합회, 환경교육 활성화 방안 녹색위에 보고 



저탄소 녹색성장을 실천하고 미래 먹거리 산업을 견인할 글로벌 우수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환경교육 활성화 방안이 제시됐다. 

한국초중고등학교교장총연합회(이하 학교장연합회)은 '학교환경교육 활성화 방안'을 마련해 오는 6일 김황식 국무총리가 주재한 제10차 녹색성장위원회(이하 녹색위)에서 보고한다고 밝혔다. 

학교장연합회 이기봉 이사장은 저탄소 녹색성장 시대의 학교 환경교육의 중요성을 감안해 교육과정을 보완하고 아이들이 안전하게 뛰놀고 공부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6가지 실천과제를 제시했다. 

이 이사장은 어릴 때의 습관이 평생 동안 영향을 미침을 감안해 환경교육 시에 학생들이 학교와 가정에서 실천할 수 있는 체험위주의 교육을 보다 강화할 것을 제안할 계획이다. 

자원 절약과 재활용의 체화교육을 시키기 위해서는 우수교사 확보, 교재개발 및 체험시설 등의 확충이 중요하다고 하면서 정부에 권역별 환경교육센터를 설치하고 
환경교육 네트워크를 구축해 줄 것 등을 건의할 예정이다. 

환경교육 관련부처와 일선교육현장 책임자인 학교장들의 지속적인 연대가 필요하며 환경교육을 위한 새로운 출발점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행·재정적 지원 대책의 필요성을 강조할 계획이다. 

이 이사장은 "미래 사회를 대비할 수 있는 새로운 교육의 중심축은 저탄소 녹색성장 교육이 돼야 한다"고 밝혔다. 


<출처 - 메디컬투데이 최원석 기자(taekkyonz@md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