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폐기물을 이용한 대체에너지, RDF 


현재 국내에서 대부분 매립 또는 소각처리하고 있는 생활폐기물 및 사업장폐기물 중에는 발열량이 높은 플라스틱, 종이와 같은 가연성폐기물이 많이 포함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유효한 에너지자원으로 활용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생활폐기물의 경우 소각률이 15% 정도이며 그 중에서 대형소각로 부분을 제외하면 소각 폐열이 호라용되는 경유는 많지 않다. 

화석연료의 대부분을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우리나라는 신재생에너지의 학보가 필수적이며, 여러 종류의 신재생에너지 중에서도 경제성이 가장 우수한 폐기물에너지가 많은 부분을 감당해야한다. 

가정에서 배출되는 일반 폐기물에서 캔, 유리병과 같이 타지 않는 불연물을 선별해 제거하면 수분을 함유한 가연성 물질만 남게된다. 
이것을 열풍등으로 건조한 다음에 적당한 크기로 분쇄한 후 분필모양으로 성형하면 저장과 운반이 용이하고 사용성이 우수한 고체연료가 된다. 미국이나 유렵에서는 사각막대 모양으로 성형하는 경우도 많다. 

자우너재활용촉진법에서는 생활폐기물을 가공해 지름30mm, 길이 100mm 이하로 성형한 제품이 저위발열량 3,500㎉/㎏ 이상 및 규정농도 이하의 염소, 수분, 회분 및 유해중금속(Hg,As,Cd,Pb)이 들어 있으면 

'생활폐기물고형연료제품(RDF; Refuse Derived Fuel)' 으로 정하고 재활용연료로 인정하고 있다.